칸타렐라가 어제 본 것 중 신경 쓰이는 게 있다며, 방랑자에게서 「티르바인」을 빌려갔다. 현재 티르바인에 담긴 수호신의 권능은 방랑자의 성흔에 흡수된 후라, 지금의 티르바인은 빈 껍데기나 다름없을 텐데… 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 지금의 카르티시아에겐 전투 능력이 전무 …
듣던 소문대로라면 피살리아 가문의 가주, 칸타렐라는 '독약에 능하며 이전 가주를 독살한 신비주의자", 즉 '악당'으로 분류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정보를 알려준 게 카를로타 ― 피살리아 가문과 반목하는 몬텔리 가문의 영애 ― 의 친구, 샤콘인 건 고려해야겠지만. 그 …
당연한 일이겠지만, 피살리아 가문이 방랑자를 초대했다는 정보는 카를로타에게도 전해졌다. 피살리아 가문이 초대한 건 오직 방랑자뿐이었기에, 카를로타는 방랑자와 동행할 수 없다. 하는 수 없이 카를로타는 방랑자가 위험에 처할 경우 정면 돌파를 해서라도 구하러 가겠다는 말 …
포포의 '건강" ― 에코에게 건강이란 개념이 있는가는 차치하고 ―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오히려 포포의 상태가 이전보다 악화되어, 방랑자의 부름에 답하는 속도도 늦어졌다. 당연한 일이긴 하다. 방랑자가 리나시타에 온 근본적인 이유는 용태가 좋지 않은 포포를 호 …
… 설마 했는데 정말 유령이 있었을 줄이야. 레예스 유적의 유령들에게 물고기를 가져다 바치니, 등대의 봉인이 하나씩 풀린다. 설마 다들 맛있는 생선을 못 먹어서 성불하지 못한 건 아니겠지. 그리고 마지막 봉인을 풀자, 등대에 다시 불이 밝혀졌다. 대체 등대에 어떤 기 …
이번 이벤트, '노인, 물고기와 바다'는 기묘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이벤트는 전부 기간 한정 이벤트였고, 따라서 조수 임무와 큰 연관점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인 '노인, 물고기와 바다'는 '레귤러 이벤트'이다.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이벤트 목 …
카를로타와 수도회에게서 동시에 편지가 왔다. 수도회가 아베라르도 금고에 「보물」 하나를 보관하려 하니, 중개인으로써 아베라르도 금고에 와달라는 내용이다. 방랑자가 몬텔리 가문의 카를로타와 꽤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걸 모르는 수도회가 아니다. 그런데도 수도회는 방랑자를 …
젠니를 비롯한 몬텔리 가문 사람들은 서쪽 광장에서 대기 중이고, 동쪽 광장은 페비가 맡고 있다. 리허설 때처럼, 로코코가 장면 분위기 연출과 조명을 맡고, 브렌트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필사의 수호 끝없는 어둠이 뒤덮은 왕국과 포악한 괴물이 공격하는 도시… 그리고 성녀 …